상반기 국내 채권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채권 발행 규모(거래소 채권시장 상장기준)는 190조3800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8조8700억원이 늘어났다.

특히 은행채는 지난해 4분기 이후 은행들이 중소기업 및 가계대출을 늘리면서 발행 규모가 44조2700억원으로 5조9200억원 증가했고 지난해 말 88조600억원이던 발행잔액도 107조3300억원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