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저소득층 여성가장의 창업지원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창업의지와 능력은 있지만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가장들에게 자금과 경영, 기술지원,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저소득 여성가장으로 1인당 2천만원 이내, 연 2%로 지원합니다. 총 지원 예정 금액은 4억원이며 가정경제상황, 자활의지, 경영능력과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대상을 선정합니다.

창업아이템은 피부관리, 헤어미용, 어린이집 등 서비스업과 치킨, 피자집 등 외식업으로 우선 한정하고 점차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비영리법인인 사회연대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며 문의는 사회연대은행(02-2274-9637)으로 하면 됩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