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스톰(Burning Storm)

게임빌이 '스플린터셀3D'에 이어 출시한 본격 3D 비행 슈팅 게임.지난 5일 KTF,6일 SK텔레콤에서 각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본 게임 개발사인 인터렉티브 브레인사의 게임 '버닝포트리스'를 퍼블리싱한 것으로 비디오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블랙홀,달표면 등 다양한 지형과 환경이 등장하는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순간순간 지물과 적기가 출현해 미지의 공간에서의 사투를 깔끔하게 연출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레이저포와 분산포,확산형 폭탄과 타임스톱 폭탄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고 각 스테이지에 따라 보스를 공략하는 포지션 및 컨트롤을 스스로 알아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보이용료는 2500원.

○서기 2030 어니스와 프리키

액토즈소프트가 개발한 SF 코믹 어드벤처 게임.2004년 8월부터 2년여 동안 개발됐다.

현재까지 네 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거쳤다.

역할수행게임(RPG)이라는 기본 틀 위에 '큐브' 라는 3차원 입체 공간과 SF 배경의 어드벤처 요소를 결합했다.

콘솔게임과 유사한 스릴을 가진 플레이 요소가 특징.

큐브 속 세상에는 블록 점프,사다리,가시 톱날,이글거리는 불꽃,사라져버리는 바닥,다양한 장애물 등 생각지도 못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장난기가 가득한 두 명의 엽기 코믹 캐릭터 어니스,프리키가 주인공이다.

공개 시범 테스트는 오는 20일 실시될 예정이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게임의 사전공개 테스트가 진행된다.

○타입 F

게임그라프가 개발한 바이크 슈팅 액션게임.윈디소프트에서 서비스한다.

최대 8명까지 슈퍼 바이크를 타고 하늘을 날며 슈팅을 통해 상대를 격추시키는 게임이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쉬운 조작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반저공 비행이라는 신개념 시스템을 활용했고 특히 스팀 점프 기능으로 하늘을 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애완동물을 키우며 능력을 강화하는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도 도입될 예정이다.

공개 서비스가 지난 7일 실시됐다.

부치와 미니,보르비니를 포함,총 3종의 캐릭터가 공개됐고 바이크에는 노멀형 바이크인 '에그슈터',스피드형 바이크인 '스카이헌터',공격형 바이크인 'WASP'가 있다.

펫은 고양이'윌리',오랑우탄 '오랑이',드래곤 '드라콩' 3종류다.

각각 물고기 폭탄,화염 등의 코믹한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펫 시스템은 타입F의 또 다른 재미 요소다.

○영웅 모바일 귀령천마

엠게임이 엠조이넷과 함께 제작한 모바일 게임.성인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통 무협 게임 '영웅 온라인'이 원작이다.

무협 소설의 대부 '금강' 작가의 '영웅 온라인'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더 세부적인 작업을 거쳐 퀘스트 무공 영물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구현해 원작과 무협 게임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캐릭터들은 104개 컷의 다양한 동작을 120여개의 맵에서 실감나게 구현하며 유저들은 실제 전투하는 것처럼 네트워크 대전을 즐길 수 있다.

8월 초부터 SK텔레콤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큐이

열림커뮤니케이션이 개발한 퓨전 캐주얼 슈팅게임.하드코어 FPS와 캐주얼 게임의 장점을 결합했다.

게이머의 캐릭터가 소환수를 타고 다니며 콤보와 스킬을 사용해 대전을 벌이는 방식이다.

소환수를 직접 선택해 능력치를 부여,자신만의 소환수로 육성시킬 수 있다.

소환수는 레벨이 오르면 능력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며,외형적으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판타지의 별 '난쟁이 스타'(Dwarf Star)와 인간 소환술사의 별 '소환수 스타(Summoner Star)'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으며 드워프 스타의 대마왕 새터니아를 물리치기 위해 소환수를 이용,전투를 벌이는 것이 게임의 줄거리다.

비공개 테스트가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