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만에 반등..건설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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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가 안정을 되찾으며 코스피가 닷새 만에 반등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97포인트 오른 1273.93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코스닥도 573.04로 2.97포인트 상승했다.
北 미사일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美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금통위가 콜금리를 4.25%로 동결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이 더해지며 1280선을 넘보기도 했다.
전날 대규모 선물 매도로 시장을 압박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5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2억원과 9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970억원 순매도.
통신과 철강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선전했다.특히 건설업 지수가 4.8% 올라 돋보였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우리금융,KT&G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POSCO와 현대차,SK텔레콤 등은 뒷걸음질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현대건설이 7% 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GS건설 등 대표 건설주들이 일제히 발돋움했다.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 고려아연이 3.9% 뛰어 올랐고 물류회사를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한 화승알앤에이의 주식값도 9% 넘게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LG텔레콤과 하나투어,CJ홈쇼핑 등이 다소 부진했으나 하나로텔레콤과 네오위즈, CJ인터넷 등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대주주가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다음커머스가 상한가로 뛰어 올랐고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된 에스엠도 10.5% 급등했다.
한편 신규 상장된 미디어플렉스는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해 7% 이상 밀려났다. 팬엔터테인먼트도 하한가.
유가증권시장에서 478개 종목이 올라 하락 종목 수 267개를 웃돌았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538개 종목이 상승했고 328개 종목은 떨어졌다.
씨티그룹은 "아시아 증시가 기업수익 하향이나 수출 증가율 둔화, 펀드 흐름상 유동성 퇴조 등의 부담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하반기 20% 정도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모건스탠리증권은 "단기 변동을 겪을 수는 있으나 연말 랠리가 뒤따라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947.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약보합과 강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9.97포인트 오른 1273.93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코스닥도 573.04로 2.97포인트 상승했다.
北 미사일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는 가운데 美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가라앉으면서 뉴욕 증시가 반등,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금통위가 콜금리를 4.25%로 동결키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탄력이 더해지며 1280선을 넘보기도 했다.
전날 대규모 선물 매도로 시장을 압박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557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12억원과 9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970억원 순매도.
통신과 철강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선전했다.특히 건설업 지수가 4.8% 올라 돋보였다.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우리금융,KT&G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POSCO와 현대차,SK텔레콤 등은 뒷걸음질쳤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기대감에 현대건설이 7% 가까이 급등한 것을 비롯해 대우건설과 GS건설 등 대표 건설주들이 일제히 발돋움했다.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힌 고려아연이 3.9% 뛰어 올랐고 물류회사를 신설키로 했다고 공시한 화승알앤에이의 주식값도 9% 넘게 치솟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LG텔레콤과 하나투어,CJ홈쇼핑 등이 다소 부진했으나 하나로텔레콤과 네오위즈, CJ인터넷 등은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대주주가 꾸준히 지분을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다음커머스가 상한가로 뛰어 올랐고 외국계 창구로 사자가 유입된 에스엠도 10.5% 급등했다.
한편 신규 상장된 미디어플렉스는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해 7% 이상 밀려났다. 팬엔터테인먼트도 하한가.
유가증권시장에서 478개 종목이 올라 하락 종목 수 267개를 웃돌았다.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538개 종목이 상승했고 328개 종목은 떨어졌다.
씨티그룹은 "아시아 증시가 기업수익 하향이나 수출 증가율 둔화, 펀드 흐름상 유동성 퇴조 등의 부담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하반기 20% 정도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모건스탠리증권은 "단기 변동을 겪을 수는 있으나 연말 랠리가 뒤따라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싸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내린 947.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일본 닛케이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각각 약보합과 강보합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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