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이 인터넷 및 온라인 게임 업종에 대한 긍정 관점을 유지했다.

7일 다이와는 인터넷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이 온라인 광고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온라인 게임 업체들은 비수기 수요 둔화에 따른 부진을 예상.

커버리지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각각 5.5%와 7.6%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마진도 1분기 26.1%에서 25.6%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

한편 온라인 퍼블리싱 업체들은 게임 개발업체들에 대한 로열티 확대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실적 둔화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업종에 대한 긍정 시각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는 검색광고 매출 강세로 분기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NHN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