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사일 발사] 盧 · 부시 '외교로 해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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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오후 서주석 청와대 안보수석을 비롯,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6자 회담 등 대화의 장으로 북한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10여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외교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유엔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긴급 의제로 정하고 결의안 채택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으나 미·일과 중·러의 입장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이에 앞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10여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미사일 발사가 심각한 도발행위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의해 외교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유엔은 이날 안전보장이사회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긴급 의제로 정하고 결의안 채택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으나 미·일과 중·러의 입장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