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디지털 TV '파브'가 국내 대형 TV 시장에서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삼성전자 '파브(PAVV)'는 지난 1998년 9월 외국 브랜드가 지배적이었던 국내 대형 TV 시장에 프로젝션 TV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래 지난 6월말까지 7년9개월 동안 100만대가 판매됐습니다.

삼성전자는 "파브 출시 이후 국내 TV 시장이 매년 70% 이상 성장했고

한-일 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는 대화면에 얇고 가벼운 LCD TV를 선보여 국내 대형 디지털TV시장을 선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이번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를 계기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대한민국 대표 T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