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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하반기 이후 메모리 업황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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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이 줄을 잇고 있다.

    6일 BNP파리바증권은 하반기 이후 메모리 업황이 한층 더 달콤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램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탑재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관측.

    올해 33.8%로 늘어난 이후 내년에는 비스타 출시에 힘입어 53.1%로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공급 증가율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

    낸드 역시 주요 어플리케이션의 용량 증가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부터 계절적 수요가 나타나기 시작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업체들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

    골드만삭스증권도 D램 업황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낮다면서 하반기 가격 동향이 예상치를 뛰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3~5%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던 7월 상반기 D램 가격은 우호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이 7월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며 8월에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채널 체크 결과 미국 D램 업체들의 공급이 제한되고 있고 6월 말부터 주요 PC 업체들이 D램칩 주문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럽 D램 업체들이 게임기용 그래픽 메모리 설비를 공격적으로 재배치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일부 시스템 업체들의 구매 물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D램 가격은 전반적으로 추정치를 웃돌 것으로 판단하고 업체들의 실적도 컨센서스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진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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