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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후판설비 확대 수익성 안정 기대..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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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POSCO가 후판 설비를 증설키로 한데 대해 수익성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판설비를 현재의 360만톤에서 470만톤으로 30% 증설할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조선용 후판에 대응하면서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

    한편 국내 후판생산 능력은 현재 620만톤에서 2011년 1030만톰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2009~2012년 사이에 일시적인 생산능력 증대에 따른 판매 경쟁 심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부가가치강을 중심으로 제품구성을 높여 중국과의 경쟁 및 한국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

    매수에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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