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현대오토넷에 대해 폭발적인 매출성장을 기대한다며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목표가는 1만6000원.

6일 우리투자 안수웅 연구원은 현대오토넷 신규분석자료에서 향후 5년간 연평균 36%의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0년 매출이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

안 연구원은 "현재 현대차그룹이 전장부품의 70%를 보쉬와 지멘스 그리고 덴소 등에 의존하고 있으나 향후 5년내에는 현대오토넷 제품으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리스크요인은 기술자립 속도와 현대차 및 기아차의 수익성 훼손일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