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6일 실내외 간접조명이나 자동차 전조등 등에 응용되는 2500루멘(lm)급 백색조명용 LED(발광다이오드) 광원모듈이 한국광학기술원에 의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2500루멘 기술을 응용해 올 연말께 4000루멘급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 개발을 완료하면,가정용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핵심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2010년에는 약 20억달러 규모의 백색조명용 LED 광원모듈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산자부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국내 1건,미국 1건 등 2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