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마사회가 주최하는 국제 경마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국제 경마의 현황과 발전 과제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한국마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경마 단체 관계인과 경마인들이 참여했습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아시아경마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또 다시 국제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김종진 한국마사회 국제팀장

“아시아경마대회 이후 국제적으로 향상된 국내 경마 위상 올해까지 이어져 행사 개최"

지난해말 현재 우리나라 경마인구는 1600만명을 넘었습니다. 매출도 5조원을 넘었습니다.

경마 인구와 매출, 그리고 시설면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지만 경기 운영과 사회적 인식 등에서는 여전히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게 한국마사회의 지적입니다.

(인터뷰)김종진 한국마사회 국제팀장

“국내 경마는 양적으로 성숙했지만 여전히 개선점 많아”

“경마산업 발전과 국제 위상 높이는 계기 될 것”

한국마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경마 경기와 관련된 선진국의 사례가 폭넓게 논의된 만큼 우리나라 경마 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네임수퍼)박준식 기자

“경마는 이제 온가족이 즐기는 레저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행사가 경마문화를 한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많은 경마인들은 기대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영상취재:채상균

영상편집:이주환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