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단기 충격..펀더멘털훼손 없을듯"-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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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북한이 대포동 2호등 미사일 3발을 발사함에 따라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증시에 단기적이고 심리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과거 경험적으로 볼 때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펀더멘탈 요인을 훼손시키는 악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증시의 추세가 변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1998년 8월 31일 대포동 미사일 1호 발사 당시에도 증시 환율 등 주요 경제지표가 커다란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심리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결국 대우증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증시의 일시적 충격이 나타날 경우 저점을 벗어나는 증시 참여자에게는 또 다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대우증권은 이번 미사일 발사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는 증시에 단기적이고 심리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분석했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의 국가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빌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과거 경험적으로 볼 때 북한과 관련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펀더멘탈 요인을 훼손시키는 악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증시의 추세가 변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지난 1998년 8월 31일 대포동 미사일 1호 발사 당시에도 증시 환율 등 주요 경제지표가 커다란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는 점에서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심리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란 전망입니다.
결국 대우증권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증시의 일시적 충격이 나타날 경우 저점을 벗어나는 증시 참여자에게는 또 다른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