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아모레퍼시픽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목표가는 54만원.

5일 삼성 김기안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중확대 및 유통채널의 정립으로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 등에 힘입어 매출이 2006~2008년 연평균 8.3%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작년말 '휴플레이스' 점포 확대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유통구조 혁신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사업의 경우 여전히 투자단계이나 한류효과와 점포수 증가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2008년 정도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