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투 김완규 연구원은 제일모직의 2분기 실적이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512억원으로 추정.
패션 부문의 호조가 지속된 가운데 전자재료 부문이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의 매출 신장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패션 부문 호조가 이어지고 전자재료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40% 늘어나는 등 실적 모멘텀 회복 추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매수에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