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새로운 60년 역사 쓸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머지 않은 장래에 최고경영자가 되어 우리 그룹을 이끌고 나가겠다는 굳은 결의가 있어야 합니다.
그 결의가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것입니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신문로 사옥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다가올 새로운 60년은 여러분의 몫이기 때문에 새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신입사원이 꾸준히 입사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여러분이 국가와 민족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올해에도 제조,건설,운송분야의 사업은 꾸준한 확장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레저와 물류사업도 확장일로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펼치는 해외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머지 않아 우리 그룹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그룹 총수로는 드물게 신입사원과 자주 대면해온 박 회장은 이달 말엔 경기도 용인연수원으로 신입사원들을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그 결의가 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것입니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신문로 사옥에서 열린 신입사원 입사식에서 "다가올 새로운 60년은 여러분의 몫이기 때문에 새 역사를 쓰는 주인공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신입사원이 꾸준히 입사한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여러분이 국가와 민족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올해에도 제조,건설,운송분야의 사업은 꾸준한 확장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고 레저와 물류사업도 확장일로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펼치는 해외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머지 않아 우리 그룹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그룹 총수로는 드물게 신입사원과 자주 대면해온 박 회장은 이달 말엔 경기도 용인연수원으로 신입사원들을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