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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BS-메릴린치 콜금리 동결 예상..막바지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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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계증권사들의 콜금리 동결론이 확산되고 있다.일부는 긴축 기조가 끝나가고 있다고 평가.

    4일 UBS의 던컨 울드릿지 분석가는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컨센서스 2.8%를 하회하고 핵심 인플레는 목표범위 2.5~3.5%의 하단을 밑도는 2.2%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물가 지표는 한은의 추가 인상을 자극하지 못할 것으로 평가.

    울드릿지는 "특히 산출갭(output gap)을 주목해야 한다"며"지난해 물가 감속에도 불구하고 산출갭이 플러스로 돌아서자 금리를 올린 경험이 있는 데 하반기는 그와 반대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즉, 사이클 후반부 특성상 물가 오름세가 나타날 수 있으나 산출갭이 부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했다.올해와 내년 물가 전망치는 각각 2.7%와 2.9%로 제시중.

    울드릿지는 "경기선행지수 악화 역시 이번주 금통위에서 동결을 유도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며"한은의 긴축이 끝나가고 있다"고 예상했다.

    하반기 콜금리는 4.25%선을 점치고 연말 국고채 3년물은 4.75% 부근에서 맴돌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앞서 메릴린치도 이달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분석했다.

    메릴린치는 "이번주는 아시아 통화정책 관련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기간"으로 평가하고"4일 호주에 이어 7일 한국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례회의에서 각각 0.25%P의 정책금리 인상을 결정했던 호주와 한국은 이달 회의에서는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한은의 발언 강도는 매파적 경향을 지속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수 개월내 콜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점쳤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최근 코멘트를 보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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