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소비자대상(상반기ㆍ上)] 금융 : 국민은행-KB시니어웰빙통장 … '통장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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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KB 시니어 웰빙통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산관리와 건강관리를 '통장 하나로' 대비할 수 있도록 2005년 6월 출시된 상품이다.
50세 이상 시니어 계층들이 풍요로운 노후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정기예금,적금형태뿐 아니라 확정금리형 연금식으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모를 대신해 20세 이상의 자녀가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 대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개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정기예금은 500만원,정기적금은 월 20만원이다.
연금지급식의 경우 연금수령액을 부모 계좌에 입금하는 경우 만 20세 이상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정기예금은 최저 잔액 500만원만 유지하면 총 3회 이내에서 분할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정기예금의 경우 1년제 만기일시 지급식은 연 4.20%,월이자 지급식은 연 4.10%가 적용된다.
2년제는 각각 4.3%와 4.1%,3년제는 4.5%와 4.2%가 적용된다.
정기적금의 경우 1년제 연 3.7%,2년제 연 3.9%,3년제 연 4.2% 등이다.
또 4대 연금 수급권자가 가입할 경우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더 얹어준다.
국민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200여개 병원 의료네트워크를 갖춘 에버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본인 또는 부모님에게 1 대 1 주치의 헬스케어,병원 및 제휴검진센터 검진예약 대행,검진료 할인 등 건강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당행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를 면제하며 외국통화 환전시(TC 포함) 환전수수료를 최고 30% 우대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리스크 있는 자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 금리확정형 상품을 선호하는 시니어계층의 노후대비를 위해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KB시니어웰빙 통장은 출시 1년 만에 6675억원어치(계좌수 7만4000계좌)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현호 국민은행 수신부 팀장은 "50세 이상 시니어계층은 의학의 발달로 생체적 능력이 젊은이 못지 않게 건강하고 자녀부양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웰빙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50세 이상 시니어 계층들이 풍요로운 노후 인생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일반적인 정기예금,적금형태뿐 아니라 확정금리형 연금식으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부모를 대신해 20세 이상의 자녀가 수혜자를 부모로 지정해 대신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50세 이상의 개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정기예금은 500만원,정기적금은 월 20만원이다.
연금지급식의 경우 연금수령액을 부모 계좌에 입금하는 경우 만 20세 이상도 가입할 수 있다.
또 정기예금은 최저 잔액 500만원만 유지하면 총 3회 이내에서 분할 인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정기예금의 경우 1년제 만기일시 지급식은 연 4.20%,월이자 지급식은 연 4.10%가 적용된다.
2년제는 각각 4.3%와 4.1%,3년제는 4.5%와 4.2%가 적용된다.
정기적금의 경우 1년제 연 3.7%,2년제 연 3.9%,3년제 연 4.2% 등이다.
또 4대 연금 수급권자가 가입할 경우 연 0.1%포인트의 금리를 더 얹어준다.
국민은행은 가입 고객에게 200여개 병원 의료네트워크를 갖춘 에버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본인 또는 부모님에게 1 대 1 주치의 헬스케어,병원 및 제휴검진센터 검진예약 대행,검진료 할인 등 건강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당행 송금수수료 및 자기앞수표발행수수료를 면제하며 외국통화 환전시(TC 포함) 환전수수료를 최고 30% 우대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은 리스크 있는 자산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된 금리확정형 상품을 선호하는 시니어계층의 노후대비를 위해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장점에 힘입어 KB시니어웰빙 통장은 출시 1년 만에 6675억원어치(계좌수 7만4000계좌)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현호 국민은행 수신부 팀장은 "50세 이상 시니어계층은 의학의 발달로 생체적 능력이 젊은이 못지 않게 건강하고 자녀부양의 의무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아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새로운 웰빙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