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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 나스닥 첫거래… 공모가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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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G마켓이 29일(미국 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규모는 911만9565주이며 공모가는 주당 15.25달러였다.

    거래첫날인 이날 공모가보다 2.51% 높은 19.10달러로 거래를 시작한 G마켓은 장중 한때 14.22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하락폭을 줄이며 15.10달러에 마감됐다.

    첫날 거래량은 966만5548주를 기록했다.

    G마켓은 2000년 설립됐으며 지난 1분기 거래액은 4690억원으로 경쟁사인 옥션과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지난해 총거래액은 1조89억원에 달했고,순매출액 713억원에 4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나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G마켓의 투자설명회는 지난 6월15일부터 28일까지 2주 동안 홍콩 싱가포르 런던 뉴욕 등지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공모가격이 초기 예상 범위 13.25~15.25달러 중 최고가인 15.25달러로 결정됐다고 G마켓측은 설명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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