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고객만족을 위한 민원콜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3일부터 연말까지 시범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해양부 민원콜센터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원이 배치돼 단순민원은 상담원이 즉시 상담을 해주고 즉시 답변이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부서에 확인한 후 민원인에게 전화로 알려주는 콜백 서비스도 함께 실시합니다.

또 필요시 소속기관과 산하단체 및 전문가와의 전화연결도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초 민원콜센터 운영을 위해 사설 콜센터 전문운영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장비 설치와 상담 메뉴얼 개발, 상담원 교육도 마친 상태"라며

"민원콜센터 전화번호의 브랜드화를 통해 부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특수번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