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0일 현대중공업의 5월 영업실적도 조선과 엔진부문의 호조로 급증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연구원은 조선부문의 경우 3년치 이상의 건조물량 확보로 도크를 풀가동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 가치선 위주의 선별 수주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이후에는 고가의 해양부문 수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새로운 수주 모멘텀 형성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목표가 11만80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