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상반기 경영을 결산하면서 '창조적 경영'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28일 13개 독립계열사 사장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앞으로 창의적인 인재와 창조적인 경영시스템이 없으면 경쟁력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글로벌 경제가 확산되고 경쟁자들의 견제가 심해질수록 삼성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