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UBS증권은 이동통신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SK텔레콤KTF, LG텔레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불법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 부과는 이미 시장에서 예상됐던 사안이며 이후 시장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관측.

5월 말부터 증가세를 보이던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6월 중순부터 급감했다면서 이는 경쟁이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텔레콤이 보조금을 확대키로 했으나 적용 대상층이 많지 않아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