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전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마다 발길을 돌리는 이곳은 이네트의 3D 영화 상영장소.

입체 영화 전용 안경을 쓰고 바라보는 화면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서울산업통산진흥원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영상 박람회에 이네트를 초청 형식으로 참여시킨 것도 입체 영상물의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박성민 이네트 회장

“서울시, 서울산업통산진흥원 초청으로 전시회 참가, 국제 시장 진출 계기”

<기자>

이네트의 영상물은 각국에서 참여한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었고 수출 문의가 쇄도했습니다.

<인터뷰>박성민 이네트 회장

“대만과 영국 등에 이미 수출 시작, 앞으로 1~2년 내에 동남아시아 시장 석권 자신”

<기자>

3D 입체 영상은 아직 국내에서는 낯선 개념이지만 조만간 모든 디스플레이 시장은 3D로 대체될 것이라고 박회장은 내다봤습니다.

<인터뷰>박성민 이네트 회장

“PC 모니터, 휴대폰 등 앞으로 우리가 접하는 모든 영상물은 3D로 대체될 것”

<기자>

이네트 박성민 회장은 급성장하는 시장에 대비해 연구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성민 이네트 회장

“지난 10년간 진행한 R&D 투자 성과 가시화, 연구소 설립하고 전문 인력 양성 주력할 터”

이네트가 선보이는 영상 신세계에 국내는 물론 세계 영상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