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5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26일 1.55포인트(0.28%) 상승한 560.92에 마감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LG텔레콤이 5.45% 급등,사흘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가 최근 우량고객 유치를 위해 휴대폰 보조금을 올린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CJ인터넷은 6.80% 뛰어오르면서 엿새 만에 반등했다.

하나투어(1.02%) 메가스터디(1.98%)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5.10% 급락했다.

급식사고 여파로 CJ푸드시스템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폭락했다.

지난 주말에 반사이익 기대로 상승했던 경쟁업체 신세계푸드도 이날 6.11% 떨어졌다.

EMW안테나는 하반기에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수요 확산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2.0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