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호컨소시엄이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재계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자산총액은 17조 1천210억원.

CG)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재계 서열 12위입니다.

그러나 금호컨소시엄이 자산가치 5조 5천억원 규모의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계에는 다시 한번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대우건설을 인수할 경우 금호아시아나의 자산가치는 22조6천억원까지 늘어나

GS를 제치고 재계 서열 7위로 껑충 뛰어오르게 됩니다.

특히 금호아시아나는 대우건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계열사의 해외진출을 돕고

해외건설은 대우, 내수는 금호건설이 맡는 체제를 확립해 그룹 내 건설부문을 강화하고 주력업종으로 키운다는 전략입니다.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금호아시아나그룹.

S)

대우건설 인수로 인한 시너지 효과와 건설부문 외형 확대 등으로 또 다른 재계 서열 판도 변화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