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화증권이 해운업에 대해 해운시황의 단기반등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수급부담 및 비용증가는 수익성 약화를 가중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컨테이너선 시황의 약세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주요 해운운임지수 약세 조정 지속과 비용증가요인 부담 증가 등으로 주력 해운업체의 마진 스프레드가 급속히 위축될 것으로 추측했다.

올해 하반기 해운업 모멘텀은 운임지수와 유가가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중장기적으로 올해 이후 영업실적 부진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단기 모멘텀 및 개별재료를 배경으로 주가 반등국면이 진행될 경우 포지션 조정 기회로 활용해야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