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CJ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외환은행의 일부지분 매각으로 오버행문제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나머지 물량이 출회되더라도 60일평균 거래량이 72만주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시장에 직접 출회되기보다 외환은행의 경우처럼 블록딜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M&A 및 실적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목표가를 5만7300원으로 하향조정했으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