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UBS증권은 KCC에 대한 첫 분석자료에서 목표주가 28만5000원으로 매수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뛰어난 가치 창출 능력을 보여줬으며 강한 시장 입지와 경쟁력 등을 배경으로 8~13%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성장률을 각각 24%와 17%로 예상하고 이익 성장세가 주가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설 및 조선 부문의 수요 강세와 제품 다각화, 광범위한 고객 기반을 통한 마진 확대, 지분법 평가이익 등이 실적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판단.

1분기 순익도 6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나는 등 강한 이익 모멘텀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