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기업들의 고객센터는 유명무실하다.
고객중심이라는 명분과 달리 실제이용 시 느끼는 불편함은 크다.
한참동안 기다려야 하거나 통화량이 많아 받을 수 없다는 냉랭한 기계음을 듣기 일쑤다.
통화가 됐다 해도 긴 기다림의 과정 끝에 얻을 수 있는 정보는 그다지 많지 않다.
최근 '형식'에 치우쳤던 고객센터에 차별화된 콜 센터 CTI(컴퓨터전화통합) 솔루션이 등장해 대기업들이 이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CTI는 컴퓨터와 교환기, 전화기, 팩스 등의 텔레포니를 통합한 것으로 고객과 전화 연결 즉시 상담원 모니터에 고객 정보가 나타나는 기술을 뜻한다.
(주)씨오소프트(대표 정영민 www.cosoft.co.kr)는 CTI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정보통신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회사다.
기존 CTI 업체들은 CTI 기술 혹은 컨텐츠만 보유해 업체가 보유하지 못한 솔루션은 대부분 아웃소싱을 맡겼다.
하지만 (주)씨오소프트는 CTI 기술뿐 아니라 컨텐츠개발 핵심기술까지 보유해 '토털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즉 CTI 솔루션에 다양한 컨텐츠를 통합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다.
(주)씨오소프트는 중앙집중 웹 팩스 구축, 콜 센터 및 텔레마케팅센터 구축, 스트리밍 방송 컨텐츠 구축 및 서비스 제공, MIP(음성정보제공) 및 MCP(컨텐츠정보제공) 시스템 구축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1월 필리핀 'PLDT' 통신사와 음성통신 컨텐츠 솔루션 제공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폴란드 현지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달부터 폴란드 '바이엔텔' 통신사에 음성 컨텐츠 솔루션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 LG카드, 벅스뮤직 등 다수의 국내기업과 UnPABX중앙집중식교환기) 콜 센터 구축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주)씨오소프트가 다양한 영역의 정보통신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까닭은 엔지니어 출신인 정영민 대표의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것.기술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정영민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만이 회사의 미래"라며 "기술력 확보의 쟁점인 인재양성을 위해 선진적인 복지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기술협약 체결과 전략적 업무체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