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팀끼리의 경기라 다소 맥이 풀린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했던 두 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했다.

코스타리카는 개막전에서 두 골을 몰아넣었던 파울로 완초페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

아직까지 이번 대회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폴란드는 첫 득점을 기록하는 것이 당면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