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브라우저 전문기업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는 ETRI, LG전자와 함께 '獨, 2006 DMB 로드쇼'에 참석, BWS플레이어에 대한 기술입증으로 해외상용화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의 바이에른주에 이어 두번째로 지상파 DMB 서비스를 개시한 헤센주에서 열린 이번 DMB로드쇼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정통부 차관, ICA 위원장을 비롯해 독일의 주요 정부관료 및 현지방송, 통신관련 기업 (T-COM Hessen, Grunding, Rewe 등)의 임원 등 주요인사 100 여명이 참석하는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시연회에서 선보인 인프라웨어의 BWS 플레이어는 독일의 헤센주 방송사업자가 데이터 방송용으로 송출하는 월드컵 뉴스, 각 지역의 날씨정보, 교통정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자사 BWS 플레이어가 헤센주의 지상파 DMB 상용화 시점과 맞물려 상용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지상파 DMB서비스를 개시한 헤센주는 방송과 통신을 결합한 인프라웨어의 BWS플레이어에 대한 서비스 규격과 시점, 활용 범위 등을 검증하며 독일내 BWS플레이어 상용화를 조율해왔습니다.
인프라웨어는 세계단말기 시장의 80%가 넘는 GSM진영 공략 및 유럽의 관문 독일진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됨으로써 해외시장 확대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