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낸드 현물가..6월말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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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낸드 플래시 가격이 6월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도이치뱅크는 낸드 플래시 현물가격이 1분기 큰 폭으로 떨어진 뒤 4,5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업체들이 낸드 재고를 일부 풀어놓으면서 6월 후반기에는 가격이 소폭 둔화될 수 있다고 설명.
3분기 신형 아이팟을 비롯한 제품 출시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재고 방출량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 증가 전망으로 고객 업체들이 부품 확보를 위해 주문을 늘릴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으나 3분기 수급 밸런스가 눈에 띄게 타이트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은 3분기 출시되는 MP3플레이어 등의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MP3플레이어의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는 느릴 것으로 판단했다.
MP3플레이어 시장 규모는 최대 1억5천만대로 예상되나 지난해 판매량이 이미 1억대 수준에 달해 올해 성장률은 과거 3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
판매량뿐 아니라 단위당 메모리 용량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9일 도이치뱅크는 낸드 플래시 현물가격이 1분기 큰 폭으로 떨어진 뒤 4,5월 이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업체들이 낸드 재고를 일부 풀어놓으면서 6월 후반기에는 가격이 소폭 둔화될 수 있다고 설명.
3분기 신형 아이팟을 비롯한 제품 출시로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만큼 재고 방출량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요 증가 전망으로 고객 업체들이 부품 확보를 위해 주문을 늘릴 경우에는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으나 3분기 수급 밸런스가 눈에 띄게 타이트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4분기 낸드 플래시 가격은 3분기 출시되는 MP3플레이어 등의 성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MP3플레이어의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는 느릴 것으로 판단했다.
MP3플레이어 시장 규모는 최대 1억5천만대로 예상되나 지난해 판매량이 이미 1억대 수준에 달해 올해 성장률은 과거 3년에 비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
판매량뿐 아니라 단위당 메모리 용량도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