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서울반도체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였다.

19일 굿모닝 이승호 연구원은 탐방 결과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상을 받았으나 중장기 성장 전망은 긍정적인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의 휴대폰 부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휴대폰용 LED 매출이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추정치를 각각 7%와 5%씩 하향 조정했다.

다만 휴대폰에 이어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조명용과 자동차용, LCD BLU 광원용 LED 시장에서 제품 신뢰성과 특허 방어능력 등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

적정주가를 2만1600원으로 낮추나 최근 주가 급락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