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푸디스트(사장 김관수)는 1995년 식음사업에 진출한 지 10년 만인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올해는 13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ISO14001과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를 인증받고 식자재 구입부터 식사 제공까지 모든 과정에서 과학적인 위생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사업장의 고객 만족 수준을 높인 결과 2년 연속으로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한화푸디스트는 지난해 식음사업의 새 브랜드인 푸디스트(FOODIST)를 내놓고 업계 최고의 푸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고객 만족의 극대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식재료로 한 학교 급식 개선에 앞장서 학생들과 학부모,재배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급식 브랜드로서는 국내 최초로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와 산·학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약선식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푸디스트는 식음사업의 단체급식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식자재 유통과 가정식 대체(HMR·home meal replacement)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시장 형성 단계에 있는 HMR사업은 공격적인 출점과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메리미'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롯데마트와의 제휴를 통해 즉석 조리식품 사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