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55%, 수시 1학기 모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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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가 지난 10일부터 대입 수험생 1,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의 55%가 "수시 1학기 모집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2만8,544명을 뽑는 올해 수시 1학기 모집에 33만5천여 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수시 1학기 지원계획'설문 결과에서 학생들의 성적분포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한 전국 누적 50%의 중위권 수험생이 44.2%(519명)를 차지해 18.2%(214명)의 최상위권(전국누적 4%), 25.3%(297명)의 상위권(전국누적 10%)보다 많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대거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재학생들이 2008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으로 인해 막다른 골목에 몰린 재수생과 경쟁을 피하고 '수시1학기 모집'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더욱이 수험생들이 지원하려는 대학 수를 묻는 질문에서 수험생 과반수(52.0%)가 '2~3개 대학'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1개 대학이 30.8%, 4개 대학 이상 복수 지원하겠다는 수험생은 17.2%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수시 1학기 지원 동기'에 대한 질문에서 수험생 중 '일단 경험삼아 지원한다'가 64.5%(758명)가 가장 많았고 '모의수능 성적 부진'(20.5%)에 이어 '내신 성적이나 논술면접에 자신있다'는 수험생은 1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적성과 진로에 따른 소신 지원'하는 '안전형'(38.9%, 457명)보다'는 '무조건 상향지원 하겠다'는 수험생이 41.9%(492명)로 더 많았습니다.
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수시1학기를 지원하는 재학생들이 무작정 아무런 준비 없이 지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수시1학기에 승부를 보려고 지나치게 집착할 경우, 수시2학기나 정시모집까지 망칠 수가 있기 때문에 올인 하는 자세를 버리고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
이에따라 2만8,544명을 뽑는 올해 수시 1학기 모집에 33만5천여 명에 달하는 수험생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수시 1학기 지원계획'설문 결과에서 학생들의 성적분포를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입학이 가능한 전국 누적 50%의 중위권 수험생이 44.2%(519명)를 차지해 18.2%(214명)의 최상위권(전국누적 4%), 25.3%(297명)의 상위권(전국누적 10%)보다 많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이 대거 지원하던 예년과 달리, 재학생들이 2008학년도 대입제도 변경으로 인해 막다른 골목에 몰린 재수생과 경쟁을 피하고 '수시1학기 모집'이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더욱이 수험생들이 지원하려는 대학 수를 묻는 질문에서 수험생 과반수(52.0%)가 '2~3개 대학'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1개 대학이 30.8%, 4개 대학 이상 복수 지원하겠다는 수험생은 17.2%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수시 1학기 지원 동기'에 대한 질문에서 수험생 중 '일단 경험삼아 지원한다'가 64.5%(758명)가 가장 많았고 '모의수능 성적 부진'(20.5%)에 이어 '내신 성적이나 논술면접에 자신있다'는 수험생은 1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적성과 진로에 따른 소신 지원'하는 '안전형'(38.9%, 457명)보다'는 '무조건 상향지원 하겠다'는 수험생이 41.9%(492명)로 더 많았습니다.
유병화 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이사는 "수시1학기를 지원하는 재학생들이 무작정 아무런 준비 없이 지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수시1학기에 승부를 보려고 지나치게 집착할 경우, 수시2학기나 정시모집까지 망칠 수가 있기 때문에 올인 하는 자세를 버리고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