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창업이 증가했다.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경제신문이 조사한 신설법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주일(6월8~14일) 동안 서울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새로 문을 연 업체는 모두 522개사로 전 주(6월1~7일)보다 15.4% 늘었다.

지역별로 서울(343개) 대구(39개) 부산(48개) 울산(19개) 인천(46개)에서는 창업법인수가 늘었고 광주(13개) 대전(14개)에서는 줄었다.

코랄리스인베스트먼트(대표 김선용)가 자본금 25억원, 부동산임대업체 신영에이스물류(대표 이병일)가 16억원으로 서울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대표자가 외국인인 경우는 미국과 중국 4건, 영국 일본 캐나다가 각 1건 씩이었다.

영국의 교육서비스업체 오비탈킨더가튼서비스(대표 케빈죠셉맥니니)가 서울 한남동에서, 중국 농수산물 유통업체 융해수산(대표 왕인건) 흥란(대표 리란) 등이 서울 가락동과 당산동에서 문을 열었다.

김현지기자 n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