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세계 자산배분..주식 비중 높여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레디스위스증권이 세계 금융시장에서 주식비중을 올릴 때라고 추천했다.
15일(현지시각) CS의 글로벌 투자전략팀은 우호적으로 변모한 전술적 지표나 밸류에이션 그리고 양호한 수준의 거시 환경 등을 감안해 주식비중을 기준치대비 5%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S는 "6가지 전술적 지표중 과다하게 위축된 투자심리나 기업 자사주 매입액 등은 강력한 매수 신호를 발산중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종목이 14%에 불과하고 유럽 증시서 6%에 그치는 등 과매도 징후가 뚜렷한 만큼 이 역시 과거 경험상 매수 신호라고 판단.
다만 S&P500 지수 선물시장에서 투기세력들이 완만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중립적 전술 지표.
CS는 "그러나 1990년부터 98년까지 강세장속 조정기동안 미국과 유럽의 하락폭은 각각 8%와 11%였으며 이번 낙폭은 7%와 12%로 거의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CS는 "기업의 잉여현금수익률(FCF)과 실질 채권금리간 격차도 2.2%로 30년 평균치(미국 기준)를 크게 웃도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기록중"이라고 진단.
내년 미국과 유럽의 이익 증가율은 완만하나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GDP대비 기업이익 비중은 60년이래 최고치를 형성중이라고 강조했다.
CS는 "특히 임금증가율이 적절히 통제되는 한 인플레는 결코 장기 악재가 될 수 없다"며"유럽과 일본의 내수 활력은 미국의 소비둔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15일(현지시각) CS의 글로벌 투자전략팀은 우호적으로 변모한 전술적 지표나 밸류에이션 그리고 양호한 수준의 거시 환경 등을 감안해 주식비중을 기준치대비 5%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S는 "6가지 전술적 지표중 과다하게 위축된 투자심리나 기업 자사주 매입액 등은 강력한 매수 신호를 발산중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0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종목이 14%에 불과하고 유럽 증시서 6%에 그치는 등 과매도 징후가 뚜렷한 만큼 이 역시 과거 경험상 매수 신호라고 판단.
다만 S&P500 지수 선물시장에서 투기세력들이 완만한 매수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점은 중립적 전술 지표.
CS는 "그러나 1990년부터 98년까지 강세장속 조정기동안 미국과 유럽의 하락폭은 각각 8%와 11%였으며 이번 낙폭은 7%와 12%로 거의 유사하다"고 비교했다.
CS는 "기업의 잉여현금수익률(FCF)과 실질 채권금리간 격차도 2.2%로 30년 평균치(미국 기준)를 크게 웃도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기록중"이라고 진단.
내년 미국과 유럽의 이익 증가율은 완만하나마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GDP대비 기업이익 비중은 60년이래 최고치를 형성중이라고 강조했다.
CS는 "특히 임금증가율이 적절히 통제되는 한 인플레는 결코 장기 악재가 될 수 없다"며"유럽과 일본의 내수 활력은 미국의 소비둔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