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3일째 … 13일 경기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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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히딩크의 마법' 계속 될까
1998년과 2002년 네덜란드팀 및 한국팀 감독을 맡아 2연속 월드컵 4강신화를 일궈냈던 '월드컵 승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이변 연출 가능성이 있는 일본의 맞대결이다.
호주는 히딩크 감독 영입으로 팀이 무서운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강점.전통적으로 3-5-2 전형을 주로 쓰는 일본은 공격보다 수비진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강 미드필드 vs 끈끈한 조직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체코는 1934년 이탈리아대회와 1962년 칠레대회 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부터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유로 2004'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전력이 급상승했다.
특히 파벨 네드베트와 토마시 로시츠키,토마시 갈라섹이 버티는 미드필더진이 막강하다.
미국은 현재 FIFA 랭킹 5위에 올라 있다.
FIFA 랭킹이 팀 전력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지만,미국은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팀으로 성장했다.
더구나 최근 월드컵 성적은 체코보다 낫다.
이번까지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섰고 한·일월드컵 때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16강에 진출하더니 멕시코를 꺾고 8강까지 올랐었다.
이탈리아 '검은돌풍' 잠재울까
네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이탈리아의 첫 상대는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
강력한 수비에다 47년 만에 세리에A 한 시즌 30골 고지를 밟은 늦깎이 골잡이 루카 토니,알베르트 질라르디노로 대표되는 공격진용만 보더라도 실력에서는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가나는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팀답게 지금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평가전에서 고무공같은 탄력을 과시하며 자메이카와 한국을 각각 4-1,3-1로 완파하는 상승세를 타고 이변을 준비 중이다.
1998년과 2002년 네덜란드팀 및 한국팀 감독을 맡아 2연속 월드컵 4강신화를 일궈냈던 '월드컵 승부사'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와 이변 연출 가능성이 있는 일본의 맞대결이다.
호주는 히딩크 감독 영입으로 팀이 무서운 응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드필드부터 강한 압박으로 볼 점유율을 높이는 것이 강점.전통적으로 3-5-2 전형을 주로 쓰는 일본은 공격보다 수비진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막강 미드필드 vs 끈끈한 조직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체코는 1934년 이탈리아대회와 1962년 칠레대회 때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부터 월드컵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유로 2004'에서 4강에 오르는 등 전력이 급상승했다.
특히 파벨 네드베트와 토마시 로시츠키,토마시 갈라섹이 버티는 미드필더진이 막강하다.
미국은 현재 FIFA 랭킹 5위에 올라 있다.
FIFA 랭킹이 팀 전력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지만,미국은 특유의 조직력을 바탕으로 최근 몇 년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강팀으로 성장했다.
더구나 최근 월드컵 성적은 체코보다 낫다.
이번까지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섰고 한·일월드컵 때는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해 16강에 진출하더니 멕시코를 꺾고 8강까지 올랐었다.
이탈리아 '검은돌풍' 잠재울까
네 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이탈리아의 첫 상대는 본선 무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아프리카의 '검은 별' 가나.
강력한 수비에다 47년 만에 세리에A 한 시즌 30골 고지를 밟은 늦깎이 골잡이 루카 토니,알베르트 질라르디노로 대표되는 공격진용만 보더라도 실력에서는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다.
가나는 본선 진출 32개국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젊은팀답게 지금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게다가 최근 평가전에서 고무공같은 탄력을 과시하며 자메이카와 한국을 각각 4-1,3-1로 완파하는 상승세를 타고 이변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