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시에,"유동성 거품 붕괴중..약세장 2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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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의 앤디 시에는 경상적자가 극심한 일부 신흥 경제국들이 금융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세계 증시의 약세장(Bear Market)이 2년이상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9일 시에는 '2007년 글로벌 리세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자료에서 미국 연준이 인플레와 싸움으로 돌아섰다고 지적하고 글로벌 유동성 거품이 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반 동안 완만하게나마 버티던 글로벌 유동성이 앞으로는 감소 전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과다하게 올랐던 금융자산들은 평균 회귀(mean reversion)할 것으로 내다봤다.
곰의 장세가 2년 혹은 그 이상 갈 수 있다고 관측.
시에는 "특히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한 유동성 감소는 부동산가격을 끄집어 내릴 것이며 다행히 점진적 하락에 그친다면 세계 경제는 리세션을 피할 수도 있다"고 기대.
그러나 세계 경제의 기둥인 미국과 중국인 만큼 자신들의 부동산 하락 충격을 흡수해줄 쿠숀을 찾기 힘들수 있다고 분석.
시에는 "이같은 상황은 경상적자가 악화된 일부 신흥국가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융시장이 경상적자를 못 본체 하면서 다른 신흥국가와 덩달아 올랐으나 유동성 거품의 붕괴로 경상적자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그에 따라 인플레는 오르고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진단.
결국 이들 경상적자 신흥국가들이 금융위기나 리레션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
시에는 "대부분 신흥 경제국들이 탄탄한 경상수지를 보유할 정도로 양호한 펀더멘탈을 기록중이나 위험감소 거래가 고조되면서 그들 역시 매도의 물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흑자 신흥국은 탄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
9일 시에는 '2007년 글로벌 리세션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자료에서 미국 연준이 인플레와 싸움으로 돌아섰다고 지적하고 글로벌 유동성 거품이 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년반 동안 완만하게나마 버티던 글로벌 유동성이 앞으로는 감소 전환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과다하게 올랐던 금융자산들은 평균 회귀(mean reversion)할 것으로 내다봤다.
곰의 장세가 2년 혹은 그 이상 갈 수 있다고 관측.
시에는 "특히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한 유동성 감소는 부동산가격을 끄집어 내릴 것이며 다행히 점진적 하락에 그친다면 세계 경제는 리세션을 피할 수도 있다"고 기대.
그러나 세계 경제의 기둥인 미국과 중국인 만큼 자신들의 부동산 하락 충격을 흡수해줄 쿠숀을 찾기 힘들수 있다고 분석.
시에는 "이같은 상황은 경상적자가 악화된 일부 신흥국가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금융시장이 경상적자를 못 본체 하면서 다른 신흥국가와 덩달아 올랐으나 유동성 거품의 붕괴로 경상적자국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고 그에 따라 인플레는 오르고 금리도 상승할 것으로 진단.
결국 이들 경상적자 신흥국가들이 금융위기나 리레션을 겪을 수 있다고 우려.
시에는 "대부분 신흥 경제국들이 탄탄한 경상수지를 보유할 정도로 양호한 펀더멘탈을 기록중이나 위험감소 거래가 고조되면서 그들 역시 매도의 물결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상흑자 신흥국은 탄력성을 보여줄 수 있다고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 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