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과 목포 등 전남 서부지역 용수공급과 홍수조절을 위해 추진해온 장흥다목적댐이 10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8일) 준공됐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오늘 오전 추병직 건교부 장관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지역 국회의원과 주민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장흥댐은 댐건설로 인한 환경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댐배면을 나무 등으로 녹화하고 댐 상하류 보에는 어도를, 저주지내에는 어류산란장을 설치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