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플랜티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한국 홍종길 연구원은 KT의 신인증시스템 투자 재개와 초고속 인터넷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해지율 하락으로 4분기부터 가입자 증가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말에는 중국과 대만의 유해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손익 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등 해외 시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평가.

또 신인증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4분기부터 신규 서비스인 '에듀맨'을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과 순익이 401억원과 153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53%와 9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목표주가는 2만18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