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2조원 돌파… 계좌수 두달새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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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자산관리계좌(CMA)가 가입규모 2조원을 돌파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과 삼성 우리투자 한화 한국 교보 CJ투자 현대 등 CMA상품을 취급하는 8개 증권사의 총 가입금액은 지난 2일 현재 2조594억원(69만7000계좌)으로 집계됐다.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처럼 활용하면서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은행 현금인출기(CD)를 통해 계좌에 돈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고,전화요금과 보험료 및 신용카드 대금 등을 자동이체할 수도 있다.
급여이체 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계좌에 있는 돈은 CMA,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주로 투자되며 연 3.5~4.5%의 수익을 준다.
CMA는 지난 3월 말까지만 해도 계좌수 36만개,가입금액은 1조7000억원 수준이었지만 불과 두 달여 만에 계좌수는 두 배가량,금액은 21.1% 늘었다.
증권사별로는 동양종금증권이 올 들어 계좌수가 11만5000개,가입금액은 2800억원이 늘었다.
총 가입금액은 1조원으로 전체 CMA상품의 절반에 육박한다.
지난 4월 판매에 들어간 현대증권도 한 달여 만에 계좌수 2만6612개,가입금액 2712억원을 달성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과 삼성 우리투자 한화 한국 교보 CJ투자 현대 등 CMA상품을 취급하는 8개 증권사의 총 가입금액은 지난 2일 현재 2조594억원(69만7000계좌)으로 집계됐다.
CMA는 은행의 보통예금 통장처럼 활용하면서 더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은행 현금인출기(CD)를 통해 계좌에 돈을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고,전화요금과 보험료 및 신용카드 대금 등을 자동이체할 수도 있다.
급여이체 통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계좌에 있는 돈은 CMA,머니마켓펀드(MMF) 환매조건부채권(RP) 등에 주로 투자되며 연 3.5~4.5%의 수익을 준다.
CMA는 지난 3월 말까지만 해도 계좌수 36만개,가입금액은 1조7000억원 수준이었지만 불과 두 달여 만에 계좌수는 두 배가량,금액은 21.1% 늘었다.
증권사별로는 동양종금증권이 올 들어 계좌수가 11만5000개,가입금액은 2800억원이 늘었다.
총 가입금액은 1조원으로 전체 CMA상품의 절반에 육박한다.
지난 4월 판매에 들어간 현대증권도 한 달여 만에 계좌수 2만6612개,가입금액 2712억원을 달성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