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흑자전환 기대 … 8000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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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이 실적 턴어라운드(흑자전환)가 기대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5일 레인콤은 510원(6.80%) 오른 8010원으로 8000원을 회복했다. 레인콤은 지난 주말 7250원으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었다.
이날 강한 반등을 보인 이유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임박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로 1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으나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마케팅 및 외형 성장에서 수익률 중심으로 경영정책의 변화를 추구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2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오 연구원은 레인콤의 실적 개선 이유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및 와이브로 단말기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 △동영상에 대한 수요 증가로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주재료인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DMB단말기를 파격적인 가격대인 10만원대 초반에 내놓았고 유럽 중국 등이 DMB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3배,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로 최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예상 매출은 2789억원으로 지난해보나 36.52%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72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레인콤의 실적 개선 추세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5일 레인콤은 510원(6.80%) 오른 8010원으로 8000원을 회복했다. 레인콤은 지난 주말 7250원으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었다.
이날 강한 반등을 보인 이유는 원재료 가격 하락과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임박했다는 분석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오재원 연구원은 "해외 자회사의 구조조정과 낸드플래시 가격 강세로 1분기까지 적자가 지속됐으나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마케팅 및 외형 성장에서 수익률 중심으로 경영정책의 변화를 추구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2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오 연구원은 레인콤의 실적 개선 이유로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및 와이브로 단말기 신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데다 △동영상에 대한 수요 증가로 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주재료인 낸드플래시의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을 들었다.
특히 DMB단말기를 파격적인 가격대인 10만원대 초반에 내놓았고 유럽 중국 등이 DMB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는 지적이다.
오 연구원은 올해 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3배,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로 최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예상 매출은 2789억원으로 지난해보나 36.52%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72억원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레인콤의 실적 개선 추세를 좀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