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신한지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5000원으로 올렸다.

5일 현대 구경회 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해 은행업 내에서 가장 높은 자기자본수익률(ROE)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은행과의 주가수익비율(PER)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순이익은 1조9000억원을 지난해보다 9% 늘어날 것이며 향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구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기업실적 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조정양상을 보이는 것을 감안할 때 은행주 중에서는 신한지주처럼 전통적인 우량 은행주들이 유망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