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DO가 지난달 31일 뉴욕에서 집행이사회를 열어 뒤처리를 한국전력공사에 맡기고 북한 경수로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북한의 핵시설을 원자력발전소로 바꾸려던 국제사회의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고 사업비 15억달러 중 우리가 낸 11억3700만달러도 허공으로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