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이 6년2개월 만에 A등급으로 올라섰다.

한국신용평가는 1일 현대건설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기업어음 등급을 'A3+'에서 'A2-'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평가된 것은 2000년 4월 'BBB+'로 추락한 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신평은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하이닉스에 대해서도 11분기 연속 영업흑자 달성 등을 감안해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한 단계 올렸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