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출신으로 행정업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시절 생활고를 독학으로 극복했다.

70년대 말 제세산업의 초창기 멤버로 활약하면서 회사를 비약적으로 키워 회장 비서실장에까지 올랐으나 80년대 초 율산그룹 등과 함께 부도를 맞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후 동양그룹에 입사해 동양증권 부사장,데이콤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1998년 한나라당 후보로 인천시장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적이 있다.

1999년 '옷로비 사건'으로 인한 민심 이반에 힘입어 인천 계양 보궐선거에 당선됐으나 2000년 4·13 총선에선 낙선했다.

2002년 재수 끝에 시장으로 당선,인천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연세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등 인천 경제 발전의 터를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남 태안(60) △서울대 사대 △서울대,미국 트로이주립대 경영학 석사 △동양증권 부사장 △데이콤 이사 △15대 의원 △인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