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5·31 지방선거] 예상 웃도는 투표율, 여야 모두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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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관위는 31일 오전 6시 시작된 지방 선거의 투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총 유권자 3706만4282명 중 1730만4277명이 투표에 참여,4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2%보다는 낮지만 2002년 지방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44.0%보다는 2.7%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0%대 초·중반에 그쳐 역대 최저 기록을 낼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리 50%를 넘어서 중앙선관위의 목표 투표율인 53%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한나라당 지지층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투표율이 높아지자 열린우리당은 "여당에 유리한 것 아니냐"며 판세 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마도 싹쓸이를 막아 달라는 호소가 통하고 있는 것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의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열린우리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의지"라면서 "마음이나 말만으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으므로 모두가 빠짐 없이 투표해 그 열망을 반드시 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6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남(59.3%) 경북(57.3%) 강원(55.6%)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이 40.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의 높은 투표율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도지사 선거가 도민들의 관심을 모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와 함께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도 같은 시간까지 44.8%의 투표율을 기록,서울(43.8%) 부산(43.7%) 등 다른 대도시 지역보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중앙선관위는 31일 오전 6시 시작된 지방 선거의 투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총 유권자 3706만4282명 중 1730만4277명이 투표에 참여,4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4년 총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5.2%보다는 낮지만 2002년 지방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44.0%보다는 2.7%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40%대 초·중반에 그쳐 역대 최저 기록을 낼 것이라던 당초 예상과 달리 50%를 넘어서 중앙선관위의 목표 투표율인 53%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표율이 당초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한나라당 지지층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투표율이 높아지자 열린우리당은 "여당에 유리한 것 아니냐"며 판세 역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투표율이 높으면 여당에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아마도 싹쓸이를 막아 달라는 호소가 통하고 있는 것 아닌가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이계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열린우리당의 주장과는 달리 오히려 열린우리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지지자들의 의지"라면서 "마음이나 말만으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을 수 없으므로 모두가 빠짐 없이 투표해 그 열망을 반드시 표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6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전남(59.3%) 경북(57.3%) 강원(55.6%) 등이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인천이 40.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주의 높은 투표율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무소속 김태환 후보가 초박빙의 접전을 벌인 도지사 선거가 도민들의 관심을 모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와 함께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대전도 같은 시간까지 44.8%의 투표율을 기록,서울(43.8%) 부산(43.7%) 등 다른 대도시 지역보다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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