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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딕, 발목 통증으로 '기권패'‥프랑스오픈테니스 1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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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버' 앤디 로딕(세계랭킹 5위·미국)이 발목 통증으로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73억원) 단식 1회전에서 기권패했다.

    반면 세계랭킹이 14위까지 수직상승한 전 여자 세계랭킹 1위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는 5년 만에 출전한 이 대회에서 1회전을 가볍게 통과하며 복귀 후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로딕은 지난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 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1회전에서 알베르토 마틴(68위·스페인)에게 0-2로 뒤지던 3세트에서 첫 게임을 내준 뒤 왼쪽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로딕의 동료인 로비 지네프리(17위)도 클레이코트에서 잔뼈가 굵은 알베르트 몬타네스(105위·스페인)에게 1-3으로 져 고배를 마셨다.

    이들을 제외한 상위랭커 대부분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반 루비치치(4위),호주의 레이튼 휴이트(14위),호주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19위·키프러스) 등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여자부에서는 2001년 이 대회 4강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롤랑가로코트에 선 힝기스가 리사 레이먼드(81위·미국)를 2-0(6-2 6-2)으로 제치고 2회전에 안착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쥐스틴 에넹(5위·벨기에)도 에스토니아의 마렛 안니(70위)를 2-0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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